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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경험,느낌,깨달음

(2024) N잡러 기사인줄 알았는데 메리츠 보험 광고성 기사 -> 내 본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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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를
봅니다. 저 기자님도 직업이고 위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기사를 쓰면서 나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내가 이런 광고성 기사까지 써야해?”

물론 아닐 수 있겠지만 저 같으면 저런 말을
속으로 8을 바라보면서 했을 것입니다.
(see 8)

그래도 본업이기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묵묵히
일을 하고 퇴근하면 내일 일을 위해 휴식을
통해 몸을 다시 갈아 넣을 준비를 합니다.

능력/체력이 되면 이 광고성 기사 처럼 N잡러
가능하겠지만 직장 생활 25년차 꼰대 눈으로
봤을때는 몸이 아작나거나 본업에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라는 것이 나름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진짜 젊어서 한번 저녁 퇴근 후에 중고딩
영어 수학 과외했는데 돈은 좀 벌었지만
그만큼 내 수명과 내 본업의 퀄리티를 갉아먹는
어리석은 행동임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본업의 월급과 근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더 좋은 다른 곳으로 이직을 위해 N잡러나
추가적인 자기 계발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결국 좋습니다.

결국 본인이 일하는 직장에 끝까지 남는 자가
누가 뭐라 하든 능력자이고 승리자이며 그동안
남들이 조금씩 쌓아올린 모든 것을 갖는 포식자
위치에 오릅니다.

좀 더 많은 연봉을 위해 최대 3년도 버티지 못한
빈번한 이직은 젊었을때나 성공한 것 처럼
보이지만 인생 길게 보면 결국 나에게 남는 것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가 나름 탄탄하고 월급도 제대로 나온다면
거기서 최고가 되는데 (N잡러 그런 것 하지
마시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떨까요?

빈번한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저 같은 사람을
볼때는 바보 같고 답답하며 멍청해 보이겠지만
인생은 느리게 길고 꾸준히 봐야 함을 느낍니다.

저런 사람들 상황과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나의
본업과 생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셨
으면 하는 것이 늙은 꼰대의 진심어린 충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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