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경험,느낌,깨달음 (8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먼지 제거 스프레이가 마약 처럼 사용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보면서.. 과거 제가 초등/중학교 시절인 45년전에는 본드를 비닐에 넣고 냄새를 흡입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은 대체로 산속 외진 곳이나 폐건물 같은데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자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학생들이 멀리에서 보이면 일찌감치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일단 눈빛도 맛탱이 갔고 여차하면 달려들어 죽일 기세였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플라모델 조립을 많이 했는데 그때 본드를 이용하면 저는 정말 머리가 아파서 냄새 조차 맡기 싫었는데 그것을 비닐에 넣어서 코를 박고 흡입을 하니 참 어처구니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엊그제 뉴스에서 먼지 제거제를 흡입해서 마약 처럼 사용한다는 것을 보면서 갈때가지 가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마약 및 환각 물질에 대해 불법적 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 (2023) 세포신호전달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우주는 정말 거대하고 끝이 없지만 우리 사람들을 비롯한 생명체도 우주 못지 않게 소우주라 불릴 만큼 너무나 다양한 생명활동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세포입니다. 우리 몸에는 60조개 세포가 있으며 그 안에서 정말 드라마틱 한 여러 신호들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어떤 세포신호 전달 그림인데 보시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것입니다. ^^; 참고로 저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몇천 몇만명의 연구자가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그냥 저 그림을 딱 봤을때 수많은 화살표가 많지만 결국 저 왼쪽 아래에 있는 세포 핵을 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세포핵에 있는 유전물질에 뭔가를 작동 시키는 것입니다. 한방에 가면 참 편하고 쉬울텐데 뭐 귀찮게 중간에 수많은 것들을 거쳐서 단계 단계로 갈까요.. (2023) 40대 이상 갤럭시 / 10-20대는 아이폰..이렇게 가다간 우리도 아이폰 일본 점유율 (56.1%) 따라갈듯... 저는 애플 앱등이입니다. 아이폰 3GS때 부터 사용 했으니 참 오랜기간 애플에 갖다 바친 돈이 가족 모두를 합치면 1-2천만원은 되지 않을까요? ㅎㅎ 몇일전에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가서 전시된 갤럭시를 보면서 참 잘 만들고 새련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감도 참 깔끔했고 나름 고급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역시 삼성은 삼성입니다^^ 애플이 없었다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전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있고 아이폰이 있으며 저는 아이폰에서 갤럭시 넘아가면 돈을 준다고 해도 아이폰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갤럭시에는 없고 애플에만 존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너무나 지극히 안정감 그리고 감성입니다. 지구가 사라져도 아이폰의 운영체제 ios는 작동 될 것 같은 절대 버벅거리지 않는 안.. (2023) 500개의 글을 쓰면서...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뼈속까지 이과인 제가 이렇게 주식/경제/부동산/ 코인을 주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올해 1월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2015년에 다음 아고라에서 활동과 함께 2017년 부터 서서히 어설프지만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글 쓰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그 글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참고하고 공부함에 따라 지식의 축적/확장 되는 맛에 빠져 살았습니다. 게다가 논객님들의 좋아요와 글 조회수 만명이 넘어갈때 그 느낌은 정말 글 중독에 빠져들 정도로 짜릿 그 자체입니다^^ 게임이나 도박 같은 것이 잠깐 재미있겠지만 깨달음과 앎을 통해서 얻은 희열과 기쁨은 겪어 보지 못하면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다 아고라가 사라지고 다음 카페 경부소에서 가족이라는.. (2023) 한방을 꿈꾸는 사람들의 특징인 통제의 환상을 아시나요? 보통 투기꾼이나 크게 한방을 꿈꾸는 사람들이 대체로 갖는 성향입니다. 나의 긍정적 마인드가 있다면 내가 투기한 부동산은 영원히 오를거야.. 내가 투기한 주식도 영원히 오를거야.. 아래 위키백과 정의에 나온 것 처럼 통제의 환상은 도박과 과대망상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삶에 있어서 긍정적 마인드는 반드시 중요 하지만 투자 자산에 대해서는 한없이 부정적 마인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버블이 잔뜩 들어간 아파트나 주식에 손을 대고 매일 같이 긍정적 마인드로 나는 잘 될 것이고 부자가 될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삶에 올바른 태도일까요? 그러다 떨어지면 내가 더 긍정적 마인드로 시장을 바라보고 추가 여유돈이 있으면 들어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바른 것일까요? 일부 유튜버들이 끊임없이 저런 마인드를.. (2023) 왕의 DNA...그리고 갑질 https://cocas95.tistory.com/m/544 (2023) 이재명 대표님의 안면인식장애를 보면서..정치글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 부쩍늘고 있습니다. 길게 안쓰겠습니다. 길게 쓰면 하고 싶은 말이 막 나올 것 같아서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생각하면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cocas95.tistory.com 왕의 DNA 뉴스와 이재명 대표님의 안면인식장애 기사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둘다 헛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이라 어떤 것을 할지 좀 고민을 했지만 대한민국 야당 대표님을 먼저 하는 것이 예의라 왕의 DNA는 뒤로 밀렸습니다. 까먹고 있다가 뉴스에 나와 그냥 기록차원에서 몇자 적고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품성이 맹자의 성선설이냐 순자의 성악설 이냐 두가지로.. (2023) 나이들수록 무의식이 의식을 집어 삼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더라구요.. 거창하게 철학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느낀 것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의식, 무의식.. 단어가 쉬우면서도 어렵지만 제가 경험한 이 두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식적인 행동은 긴장감과 설레움이 있는 미숙함. 무의식적인 행동은 습관적인 것에 기반을 둔 능숙함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나이가 어릴수록 젊을수록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의식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학, 군대, 취업, 이성교제, 결혼, 출산, 육아 라는 엄청난 허들이 있고 여기에는 엄청난 긴장과 설레움이 있습니다. 물론 일부 젊은 사람들도 의식적인 삶 보다는 무의식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이런 경우 본인의 의식적인 삶에 기반을 둔 긴장감과 설레움에 따른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 보다는 그냥 .. (2023) 개근거지를 아시나요? 라때는 말이죠.. ㅎㅎㅎ 라때 싫어하겠지만 살짝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이 아니라 국민학교였습니다. (일제 잔재인 황국신민학교의 약자라는 설도 있음) 어쨌든 개근상은 성실함의 지표,우등상은 학업 성적의 지표이자 대명사였습니다. 초등학교때 공부는 보통 보다 조금 잘해서 우등상은 못받고 6년 개근상을, 중학교때는 아파서 딱 1번 결석해서 개근상은 못받고 나름 공부의 포텐이 터져서 우등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40년전 기억을 소환하게 하는 개근거지 라는 단어를 보면서 씁쓸하고 대한민국은 어쩌면 심각하게 골병이 들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학기중에 결석을 해도 체험 활동 신청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주는 것에 취지는 좋지만 그것이 꼭 결석을 해서 학교 공부까지 빠지고 가야할 정도로 중한지는 모..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