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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아파트 경매 (12월 27일) 현황. 전체 324건에서 309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매 폭증중. 위 제목에 나온 수치는 네이버 경매. 아래는 다음 경매 전체 : 340건 신건 : 48건 유찰 : 165건 진행 : 40건 변경 : 113건 예정 : 12건 낙찰 : 19건 네이버 경매가 올해까지만 정보 제공을 한다고 해서 다음 부동산 경매를 기반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경매 시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경매가 참 깔끔했는데 다음 경매는 너무 세분화 시켜서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전체 340건인 저 수치는 어떻게 나온지도 궁금합니다. ㅎㅎㅎ 아무리 이리저리 더하고 빼도 340건 저 값은 나오지 않네요^^; 우선 경향만 파악하시고 제가 좀 더 검색을 해서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하는데 노력하겠니다. 어쨌든 지금은 아파트 매수/분양 받을 시기는 절대 아닙니다. 기다리면 저렴해집니다. https://cocas9..
(2023) 내년 신생아 특례 대출로 다시한번 상반기에는 반등하겠지만 이번에 받을 20-30대는 막차타고 시집갈 것 같습니다. 부동산 연착륙을 목표로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주담대를 통해 올해초 20-30% 빠진 가격이 꽤 많이 회복을 하면서 일부 단지는 고점 근처까지 빠르게 반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대출이 없어진 지금 아파트 가격은 빠르게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아파트 거품을 좀 걷어낼 기회가 되었을텐데 괜히 20-30대들이 또 한번 영끌을 하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오늘 발표한 신생아 특례 대출로 내년 상반기 아파트 가격은 유의미한 반등이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아직 영끌하지 못한 마지막 남은 20-30대를 막차 태워 시집보낼 것 같습니다. 분명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고 출산율도 소폭 오를 것입니다.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시장 논리에 가..
(2023) 서울아파트 공급부족 이라고 하는데 역대급 매물 증가는 모순 아닌가요? 모든 아파트들이 신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어느정도 차별을 받고 또 그것을 인정해야지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거기에 맞춰야 하고 사는 집도 내집 살 돈이 없으면 전월세를 살아야 합니다. 신축아파트가 좋은 것은 알지만 모두다 그곳에 살 수 없으며 자신의 경제력에 맞춰 구축아파트 자가에 살아야 합니디. 즉 서울아파트 공급부족 논리는 자본주의 사상을 근간에서 뒤흔드는 역적 같은 생각입니다. 서울아파트는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쌓여가는 매물이 1년전 보다 훨씬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작년 12월 거래절벽 보다 올해 12월은 거래량이 조금 더 많은 상황에서 팔려고 하는 사람들은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팔려고 한다는 말은 공급이 늘어나는 상황인데..
(2023) (안타까운 마음에) 쇼킹부동산을 추억하며... 쇼킹부동산 유튜버를 처음 알게된 것은 2017년 인가 2018년도 였습니다. 지금 없어진 다음 아고라에서 글을 처음 읽은 때가 2015년도 이며 본격적으로 글을 올린 시기가 2016-17년도 였습니다. 이때 참 쇼킹부동산 자료 참고 많이 했습니다. 저 처럼 경제/부동산 비전문가가 글을 쓸 수 있게 끔 쉽고 간결하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인가 올해초인가 부터 스탠스의 변화를 주기 시작하더니 어? 내가 알고 있는 쇼부가 맞나 할 정도로 상승론자/청약애찬론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책을 출판하셨고 책 광고를 꾸준히 하실때 마다 음... 좀 ...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 습니다.) 부동산/아파트 통계자료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상승이든 하락이든) 하는데 지금은 상승론자 모습이..
(2023) 불꽃소방대 1기, 2기를 정주행 완료.. 재미는 보통수준. 3기는 기대됨. 불꽃소방대 1기 오프닝에 매료 되어서 정주행 시작했지만 1기 한 10화 까지는 좀 인내심을 갖고 봤습니다. 재미없지도 막 재미있지도 않은 밍숭 맹숭한 상태. 11화 부터가 재미있기 시작했고 그 재미는 2기 까지 이어지는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몇일만에 보거나 그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깐 1-2기 합해서 48화까지 보는데 9개월 걸렸습니다. 이쯤 되면 이 애니의 재미정도는 유츄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재미없으면 중간에 손절했겠지만 어쨌든 2기 마지막까지 봤다는 것은 나름 신선한 소재에 재미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요? ㅎㅎㅎ 3기 제작 결정이 작년에 있었고 본격적인 재미는 3기에서 나타날 것 같고 작화/연출이 좋으면 분명 히트칠 여지는 많이 있습니..
(2023) 일본도 잃어버린 10-30년 당하기 전에는 부동산 비중이 높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싫든 좋든 일본과 미국을 따라갑니다. 2017년도에 조사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사랑은 대단합니다. 부동산=아파트 이니깐 아파트라고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일본의 자산 비중 변화가 확연히 눈에 보입니다. 일본도 과거 잃어버린 10년 당하기 전에는 부동산 비중이 높았습니다. 옛날 KBS에서 했던 일본 버블 경제 몰락 다큐를 봤는데 그때 어떤 한 일본인이 말했던 말이 생각 납니다. 뭔가 돈이 확 들어왔다가 확 빠져 나가고 나니깐 빚만 남았다고.. 그뒤로 부동산에 크게 확 데인 뒤로 일본은 30년 후인 2019년에는 부동산 비중은 반토막이 되었고 금융자산 비중이 그 줄어든 만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도 부동산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대한민국만 유독 매우 높지만 결국 일본과 미국을 따라갈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위의 표는 2017년 이고..
(2023) 크리스마스 성심당 딸기케이크 딸기시루를 구입하기 위한 긴 줄을 보면서 느낀점.. 대한민국에서 본인의 돈으로 합법적인 범위에서 소비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이 현상을 보면 밥은 맛있게 먹고 소화는 되는 것 같은데 뭔가 나와야 할 것이 제 때 잘 나오지 않는 거북스러움 느낌이 있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본인 돈으로 저 케이크를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것은 순전히 본인 의지이고 기쁨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현상을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그럴 것입니다. 뭐 케이크 사려고 몇 시간 기다리는 것 가지고 굳이 토를 달 필요가 있느냐고...하겠지만 토를 다는 것 보다 그냥 이러한 현상이 기득권 눈에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성심당 줄 서있는 영상을 대략 보니깐 20-30대 젊은..
(2023) 조선비즈 실거주 의무 폐지 기사의 댓글을 보시면서.. 민심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카르텔 out 진심으로 이제는 부동산 카르텔에게 유리한 것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나라의 부가 부동산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그만 두실때도 되었습니다. 물론 부동산 개발 이익이 막대하고 그것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시기에 좀 편하겠지만 진짜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주셔서 부동산/ 아파트 심리 자극을 안해주셨으면 안될까요? 우리 국민의 저력이 참 대단한데 심리 자극해서 영끌하게 만들고 모든 에너지를 주담대 이자 갚게 하는 것이 안타깝지 않으신가요? 제발 젊은 2030을 아파트 투기판으로 유혹 하는 것은 이제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주담대 50년은 너무 나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