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fxjLgrS42p?x_trkm=t
링크를 걸고 세부적으로 제 생각을 곁들이면서
한번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20-30% 범위내에서 하락을 했습니다.
실거래가 하락의 평균을 잡으신 것 같은데 이럴
경우 표준 편차도 같이 언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거래가 지수가 왜 오른지는 설명을 해야 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와 특례 보금자리론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10년 추세를 보면 그 반등의 폭은 매우
약합니다.
기자님께서 대한민국 제도에만 있는 전세에 대해
모르시지 않을텐데 전세는 세입자에게 돈을 빌린
2년 만기 빚입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265
제가 과거에 올린 글인데 전세 보증금 포함하면
3000조 부채입니다. 이 정도 부채를 갖고 있는
나라는 국가 규머 대비 전 우주 대한민국이 유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집값의 급등과 급락에 있어서 한국을 포함한
내용은 인정합니다. 영원한 상승을 주장하는
일부 폭등론들은 자본주의를 잘 모르는 것 같습
니다.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실물 자산의 상승은
우상향 하겠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소위
빚잔치라는 찐 디레버리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기사에서 말하는 과거 집값 폭락의 조건은
금융 위기의 발생 (인정)
경기의 장기 침체 (인정)
주택 과잉 공급 (인정)
지금 우리는 2023년을 살고 있고 과거에 없었던
천문학적인 부채 3000조를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 부동산 위기는 일단은 회색코뿔소
이거 이것이 언제 대힌민국 환율을 급상승 시키고
금리를 급등 시킬지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 한술더 떠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그리고
소득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미분양이 해소된 것 처럼 착각을 불러
일으킨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심각합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587
폭락의 조건은 오지 않았다에서 부사 하나를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폭락의 조건은 “아직”
오지 않았다 입니다.
즉, 집값 폭락론이 지금 이 시점에서 빗나갔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지막 문단은 앞으로 기자님께서도 어느정도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사 제목 선정은 시장을 독자들로
하여금 낙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할 여지가 다분히
있어 보입니다.
정부도 여러가지 위험 징후의 강도를 알고 있기에
역대급으로 규제를 풀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럼에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든 기자님께서 올리신 기사를 통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 부동산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ps) 서울 아파트 신건 경매도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는 중입니다. 아파트 경매 폭증이
좋은 신호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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